[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건설 이 다음 달 인천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부평'을 분양한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백운역과 가까운 데다 주변 지역도 정비사업이 활발해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인천 부평구 십정동 186-423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부평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409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분은 46~84㎡(이하 전용면적) 837가구다. 면적별로는 ▲46㎡ 8가구▲59㎡A 165가구 ▲59㎡B 186가구 ▲75㎡ 216가구 ▲84㎡ 262가구 등이다.
백운역 주변은 정비사업이 활발하다. 사업지 주변 2㎞ 내에 향후 2만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백운2구역은 특히 경인선 백운역과 접하고 있어 일대 정비사업장 중 입지가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전철 이용시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까지 50분대에 갈 수 있다. 단지에서 송도를 잇는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역 이용도 수월하다. 부평역에는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도 신설될 예정이다.
자녀 교육여건 역시 우수하다. 백운초, 신촌초, 부평서여중, 부평서중, 부광고, 인천제일고 등 초ㆍ중ㆍ고를 걸어서 갈 수 있다. 부평역, 간석오거리 등에 위치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부평공원이 인접하며 백운공원, 함봉산, 동암산 등도 가깝다. 2001아울렛(부평점), 롯데마트(부평역점ㆍ부평점), 홈플러스(간석점), 인천성모병원 등도 단지에서 이용하기 좋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 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24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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