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코로나19 예방 위해 총력…학원 방역부터 휴원까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면서 경계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자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해커스 교육그룹은 코로나 19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자 개강 연기, 학원 휴원, 주기적인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 등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며 안전한 해커스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해커스공무원 노량진캠퍼스, 해커스임용은 교육부의 휴원 권고 지침을 수용해 24일(월)부터 일주일간 휴원한다. 또한, 해커스 공인중개사도 2월 29일(토)까지 휴원하며, 해커스편입은 3월 6일(금)까지 휴원하고 개강일도 3월 9일(월)로 변경되었다. 학원을 휴원하는 동안 수험생들의 공부에는 지장이 없도록 인강을 제공해 꾸준한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해커스잡 취업아카데미와 해커스어학원도 개강일을 미루면서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해커스 교육그룹은 어학원, 공무원, 편입, 취업, 경영, 공인중개사, 임용 등 모든 학원 사업군에서 마스크 미착용자는 학원 출입이 불가능하도록 입실 불가 및 퇴원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학원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학원 로비에 열 감지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수강생들의 체온을 관리하고 있다. 열이 나는 수강생이 있으면 바로 정확한 체온을 체크할 수 있도록 모든 학원 데스크에 체온계를 구비하고 발열 증상이 있을 시 즉시 귀가 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해커스 교육그룹은 모든 캠퍼스의 강의실 내외부 방역 작업을 주 1~2회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손잡이나 공용컴퓨터와 같이 손이 많이 닿는 공간은 수시로 소독하며 학원 시설의 위생 점검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해커스 관계자는 “해커스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상황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공부하는 수강생들의 간절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수강생들의 마음을 알기에, 해커스는 할 수 있는 한 철저한 관리를 제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 구비부터 방역, 휴원까지 다양한 수단을 통해 수강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