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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7명으로 총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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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창원시는 25일 밤사이 창원9~14번(경남28~33번), 창원15번(경남37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5명으로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7번(경남 25번) 확진자는 대원동 세코, 리베라컨벤션 2층에 있는 ‘경복궁 창원점’, ‘노엘골드’를 방문했고 같은 날 근육통 증상이 나타났다.

이어 8번(경남 26번) 확진자는 성산구 상남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며 가족관계는 배우자와 자녀 2명을 두고 있으며, 이 환자는 17일과 19일 2차례에 걸쳐 대구를 방문한 이력이 있다.


8번(경남 26번) 확진자 21일 김해시 진례면 소재 대경프라자에 있는 경복궁 식당에서 식사하고 회사에 복귀한 후 귀가했다. 이후 24일 자가용으로 본인 회사인 STX엔진에 출근한 후 조퇴하여 창원보건소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마산의료원에 이송되어 치료받고 있다.


9번(경남 28번) 확진자는 대구 소재 대학교 재학 중인 20대 여성으로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번(경남 29번) 확진자는 창원 1번(경남 5번) 확진자의 둘째 아들이며, 2번 확진자(경남 7번)의 동생이다. 10번(경남 29번) 확진자의 경우 1·2번 확진자가 양성판정을 받은 22일부터 자가격리 중 26일 확진 판정을 통보받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11번(경남 30번) 확진자는 성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남성으로 역학조사 중 대구 신천지교회 교인으로 확인되어 23일부터 자가격리 능동감시 대상으로 지정되었다가 26일 확진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2번(경남 31번) 확진자는 성산구 상남동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여성으로 7번(경남 25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25일 자가격리 후 26일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13번(경남 32번) 확진자는 성산구 상남동에 거주하고 있는 10대로 7번(경남 25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25일 오후 4시에 자가격리 중 12번(경남 31번) 확진자와 같이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14번(경남 33번) 확진자는 7번(경남 25번) 확진자의 부친으로 의창구 도계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중 12·13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확진 판정을 받고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울러 26일 오전 10시 현재 창원 15번(경남 37번)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마산회원구 합성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창원 1번(경남 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한마음 창원병원)다.


창원시에서는 창원9~14번(경남28~33번), 창원15번(경남37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확진자 거주지를 포함 동선을 파악하는 대로 오늘 오전에 방역 진행 중이며, 동선 파악 후 창원시 홈페이지, SNS 등에 게재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제 창원 전역 신천지교회 신도 총 4024명에 대해 통화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 결과 대구 신천지 방문 이력이 있는 신도는 총 5명으로 4명은 자가격리 중이고, 1명은 격리 해제된 것으로 확인했다”며 “진해 신천지 교회 신도 중 2명은 미열 증상이 있은 것으로 파악되어 오늘 중 보건소에서 최종 확인 후 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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