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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코로나 사망' 70대 男, 새벽에 숨져…당뇨·고혈압 지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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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남구청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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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2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6일 대구시는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호흡기 치료 중이던 73세 남성이 이날 오전 1시께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패혈성 쇼크다. 지병으로 당뇨와 고혈압을 앓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남성은 신천지 교인이다. 지난 20일 대구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통해 입원한 뒤 호흡곤란이 심해져 23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이송돼 호흡기 치료를 받았다. 계명대 동산병원 관계자는 전원 당시부터 상태가 매우 나빴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 지역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는 중증 환자는 3명으로 계명대 동산병원(1명)과 경북대병원(2명)에서 치료 받고 있다. 그외 환자들은 경증으로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총 1146명이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977명에서 169명이 늘었다. 이로써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나온 지 37일 만에 1000명을 돌파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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