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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개점률 1위는 '커피'·폐점률 최고는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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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2019년 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

주요 외식업 가맹점 수 현황.

주요 외식업 가맹점 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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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해 외식 프랜차이즈 중 개점률 1위 업종은 '커피', 폐점률이 가장 높은 업종은 '치킨'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외식업 가맹점수는 총 12만가맹점 수는 12만2574개로 4.6% 늘었다. 커피가 1만5036개로 7.9%, 치킨 업은 2만5188개로 2.4% 증가했다. 제과제빵(8347개)은 3.7%, 피자(6400개)는 2.4%, 패스트푸드(4179개)는 1.9% 늘었다.


전체 외식 업종의 개점률과 폐점률은 각각 17.4%, 10.8%다. 치킨과 피자, 커피, 패스트푸드, 제과제빵 등 주요 외식 업종 중에서는 커피 업종의 개점률이 18.5%로 가장 높았고, 폐점률은 치킨 업종이 10.6%로 가장 높았다.


평균매출액은 패스트푸드·제과제빵 업종이 4억원 이상인 반면 치킨·피자·커피 업종의 경우 3억원 미만이었다. 특히 커피업종은 브랜드의 25% 이상은 평균매출액 1억원 미만이었다.

외식 업종의 브랜드 평균 존속기간은 6년 5개월이었다. 패스트푸드 업종의 평균 존속기간이 8년2개월로 가장 길었다. 이어 치킨(7년11개월), 제과제빵(7년9개월), 피자(6년10개월), 커피(6년2개월) 순이었다.


도소매업종 프랜차이즈의 경우 가맹점 수는 편의점 업종이 4만2712개로 6.3% 증가한 반면 화장품 업종은 3407개로 22.1% 줄었다. 주요 도소매 업종 중에서는 종합소매점 업종의 개점률(24.0%)이 가장 높았으며, 화장품 업종의 폐점률(16.8%)이 가장 높았다. 평균매출액은 종합소매점·편의점 업종이 5억원 이상인 반면 농수산물 업종은 3억원 이하였다.


가맹본부 및 브랜드 수의 경우 외식업종이 전체업종 중 7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교육·세탁 등 서비스업(20%), 편의점 등 도소매업(5%) 순이다. 가맹점 수도 외식업종이 48.2%(12만2574개)로 전체업종 중 가장 많았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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