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6700억원이 투입되는 경기도 고양 방송영상밸리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는다.
경기도시공사는 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손실보상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기본조사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
고양 방송영상밸리는 장항동 일원에 6738억원이 투입돼 70만㎡ 규모로 방송ㆍ영상ㆍ문화 기능 등을 연계한 방송영상 특화단지다.
이번 토지 등 기본조사는 보상협의를 위한 필수적 사전절차로 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 건물, 수목, 영업 등의 현황을 조사하는 것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6월까지 기본조사를 완료하고, 7월 보상계획 공고, 9월 감정평가를 실시해 11월부터 손실보상 협의 등 제반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용석 경기도시공사 경제진흥본부장은 "열린 마음으로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해 사업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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