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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나와…"최근 이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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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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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4일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로주딘 페로즈 아프간 보건부 장관은 이날 카불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서부 헤라트주의 의심 환자 3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페로즈 장관은 헤라트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역민들에게 가급적 자택 내에서 머물고 이동은 자제하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아프간 보건부 질병감시본부장인 사예드 아타울라 사예드자이 박사는 헤라트주 의심환자 3명이 이란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아프간 정부는 이란 내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자 자국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우려해 이란과의 국경 출입국 검문소를 폐쇄하고 육상·해상 이동도 모두 차단하는 등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왔다.


실제 이란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로 12명이 숨지고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900명 이상이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어서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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