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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 확진자 400명 넘어…권영진 "향후 일주일 중대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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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비 155명 추가 확진…첫 환자 나온 이후 엿새만에 457명 확진
권영진 대구시장 "'외출 자제·마스크 착용' 시민 참여, 간절히 부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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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구)=정동훈 기자] 대구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엿새 만에 400명을 넘어섰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오전 9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일 오전 9시 대비 155명이 증가된 457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457명 중에서 240명은, 대구의료원(88·이하 입원환자 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129), 경북대병원(6)등에 입원 조치됐다. 나머지 217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대구시는 이 인원에 대해서도 빠른 시간 안에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감염자도 발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구청 세무과와 서구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대구시 공무원 2명,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에서 근무하는 검찰공무원 1명 등 공무원 3명이 확진자로 판명됐다"며 "이 중 대구시 서구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감염예방업무를 총괄하는 감염예방의약팀장"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현재 서구 보건소에서 함께 근무한 직원 50여명에 대해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검사 중이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병원 의사 1명 경북대병원 간호사 1명,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간호사 1명 등 의료인 5명이 추가 확진자로 판명됐다.

권영진 대구 시장은 "지금부터 1주일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중대한 시간"이라며 "더 이상 2차, 3차, 4차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외출자제, 마스크 착용 등 시민 여러분의 자제와 협조를 간절히 부탁린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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