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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소상공인·중소기업 근로자에 마스크 80만개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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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소상공인·중소기업 근로자에 마스크 80만개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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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고용노동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소상공인, 중소 제조업체 등에 25일부터 마스크 8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


앞서 지난 21일 국무총리 주재 확대 중수본 회의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범정부 차원에서 신속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체 마스크 80만개 중 13만개(16%)는 긴급하게 시기를 앞당겨 21일부터 대구경북 지역에 배포하고 있다.

마스크 지원 대상은 중국인 등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고 있는 사업장, 건설현장, 고객응대가 많은 서비스업, 취약계층 대상 대민 업무를 주로 하는 공공기관이다.


또한 ▲외항선, 크루즈선 입항으로 외국인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항만 사업장과 ▲중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 방역조치가 시급한 국내 중소기업 ▲우한 교민들에게 임시 거주지를 제공한 이천·진천·아산 지역 숙박업 종사자들에게도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지원되는 마스크가 가장 필요한 취약현장에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하는 마스크 152만개가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 제조업체 및 대구·경북지역 노동자들의 감염을 막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각 사업장에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기적으로 갱신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을 준수해 사업장 내 감염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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