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력 폐지 촉구… 주한 일본 공사 초치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외교부 대변인 성명 "부질없는 도발 반복 강력히 항의"
"부당한 주장 중단…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정부는 22일 일본이 시마네현의 소위 '독도의 날' 행사 개최하고 행사에 일본 정부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것과 관련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독도에 관하여 부질없는 도발을 반복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면서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당한 주장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후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청사로 불러 항의와 유감의 뜻을 전했다.


앞서 일본 시마네현은 마쓰에시에서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정부 고위인사도 참석했다. 일본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를 열며 도발을 반복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