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종로구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22일 종로 일대에서 예정됐던 선거운동 일정을 취소했다.
통합당은 이날 황 대표의 일정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모두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당초 황 대표는 이날 12시 30분 통인시장을 중심으로 청운·효자동 일대에서, 오후 3시 30분에는 북촌 한옥마을 등을 중심으로 삼청·가회동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이상 급증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자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기준 확진환자는 346명으로 전일(204명)대비 142명 늘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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