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인콘 은 21일 한국전자인증과 자영업자 공공조달 진입 및 성장을 위한 조달플랫폼서비스 및 인증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콘과 한국전자인증은 신규 창업자의 공공조달 진입을 위한 조달플랫폼 서비스 및 조달 입찰에 필수적인 인증서 발급 서비스, 이를 위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콘은 지난 2015년부터 공공조달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해 매년 2배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평균 31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평균 고객사 1700여개로 확대했으며 증가한 고객사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4배 성장과 더불어 이익률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전체 공공조달 시장규모는 약 141조원 규모로 그 중 물품 시장은 55조원이다. 인콘이 제공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조달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한 물품 구매시장은 매년 약 5조원으로 추산된다.
조달플랫폼 서비스는 인콘의 핀테크분야 신사업으로 공공조달의 물품구매 입찰 건에 대한 리스크 분석을 통해 규격, 납품, 마진 등의 리스크가 적은 건을 선별해 회원사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입찰 참여자가 안정적으로 공공조달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콘 관계자는 “물품구매입찰의 80%이상이 소기업소상공인만 참여 가능한 시장으로 한국전자인증과의 협업은 입찰에 필수적인 인증서 발급문제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심결제 및 자금조달 기능이 더해진 정보제공플랫폼에 전자인증 서비스가 접목이 된 국내 유일의 핀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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