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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베를린영화제 개막, '사냥의 시간'·'도망친 여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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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냥의 시간' 스틸컷/사진=네이버 영화

영화 '사냥의 시간' 스틸컷/사진=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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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20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했다. 한국에서는 영화 '사냥의 시간'과 '도망친 여자' 각각 비경쟁과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사냥의 시간'은 비경쟁 부문인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됐다. 스페셜 갈라 부문에 한국 영화가 초청된 것은 '사냥의 시간'이 처음이다. 이 작품은 '파수꾼'으로 호평을 받은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새로운 인생을 위해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와 이들을 쫓는 추격자를 다룬 스릴러다. 영화에는 배우 이제훈·안재홍·최우식·박정민·박해수 등이 출연했다.

'사냥의 시간'은 22일(현지시각)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오후 베를린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한국 영화의 밤(Korean Film Night)'에는 이제훈, 안재홍, 박정민, 윤성현 감독이 참석해 영화제 및 필름 마켓 관계자 등 영화산업 관계자들과 만날 전망이다.


영화 '도망친 여자' 포스터/사진=네이버 영화

영화 '도망친 여자' 포스터/사진=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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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부문에 초청된 '도망친 여자'는 홍상수 감독의 24번째 장편영화로 김민희를 비롯해 송선미·서영화·김새벽·권해효 등이 출연했다. '도망친 여자'는 한 번도 떨어진 적 없던 남편이 출장을 간 동안 과거 친구 3명을 만나게 되는 감희(김민희)의 이야기를 다뤘다.

홍 감독은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에 이어 '도망친 여자'까지 베를린 영화제에 네 번째 초청됐다.


영화는 오는 25일 오전 9시(현지시각)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첫 상영 된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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