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늘(21일) 오후 6시 컴백'…'맵 오브 더 솔 : 7' 발매

그룹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네 번째 정규앨범이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연작 두 번째 음반으로, 지난해 4월 발매된 미니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를 잇는다.

이번 앨범에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에 실린 5곡과 15곡의 신곡을 포함해 총 20개 트랙이 실린다.

선공개 곡 '블랙 스완', 컴백 트레일러로 선보인 '인터루드 : 섀도우', '아웃트로 : 에고'를 비롯해 타이틀곡 '온'과 '필터', '시차', '라우더 댄 밤스' 등 새로운 트랙이 수록됐다.

마지막 20번째 트랙 '온'은 타이틀곡 '온'의 또 다른 버전으로,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시아(Sia)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또한 세계적인 팝 가수 트로이 시반도 신곡 '라우더 댄 밤즈' 곡 작업에 참여했다. 트로이 시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S 새 앨범에서 '라우더 댄 밤스'의 공동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나를 선택해줘서 너무 기뻐"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 발매와 함께 미국 NBC 유명 모닝 토크쇼 '투데이 쇼'와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등 현지 인기 토크쇼 출연이 다수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