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구분 없이 공약화로 지역발전 가속화 기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경남도는 도정 주요 현안 사항으로 구성된 70개 핵심과제를 각 정당에 제공해 제21대 총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20일 제안했다.
경남도의 70개 핵심과제는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3+2 핵심과제와 그 외 주요 현안사항으로 구성됐다. 3+2 핵심과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연초에 밝힌 '청년특별도',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의 3대 핵심과제와 '혁신과 성장', '체감하는 변화'의 2대 정책 방향에 포함된 과제들이다.
이 밖에 재료연구원 승격, 공동체 기본법 제정 등 입법과제와 국도 5호선 및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대형 SOC사업의 공약 반영도 요청했다.
박일웅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정 주요 핵심과제가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제안사항이 총선 공약으로 이어져 지역발전의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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