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늘어 모두 39명이 됐다.
대구시는 20일 추가 확진자 5명 모두 지역 최초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다니는 신천지 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중 1명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달서사업소 소속 공무원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해당 공무원과 소속 공무원 51명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사업소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대구시는 선별진료소 지원 및 역학조사 업무수행을 위해 지원나온 공중보건의 24명을 이날 오후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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