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독일 하나우 총기 난사 용의자, 극우 가능성 제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독일 하나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극우폭력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외신들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용의자가 남긴 자백 편지에서 극우 성향의 시각이 노출됐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편지에서 "독일이 추방하지 못하고 있는 특정 민족들을 제거한다"는 말을 꺼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총기 난사의 희생자들 중에는 중동의 소수민족인 쿠르드계가 일부 포함된 것으로도 전해졌다. 용의자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독일 언론은 소식통을 명시하지 않은 채 용의자인 남성이 범행을 인정하는 동영상도 남겼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19일 오후 10시께 독일 프랑크푸르트 근처에 있는 도시 하나우에서 차량을 운전하며 술집 두 곳에 총기를 난사해 9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