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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MAGA' 빨간 모자 쓴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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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라스베이거스리뷰저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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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징하는 빨간 야구모자, 일명 '매가햇(MAGA hat)'을 비둘기가 쓰고 있다?


매가햇을 쓴 비둘기들이 하늘에서 시위를 벌였다. 다수의 비둘기 머리에는 빨간 매가햇이 씌워져 있었으며 일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레이드마크인 금발 가발이 자그맣게 붙어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 토론회, 20일 트럼프 대통령의 라스베이거스 방문을 앞두고 벌어진 일이다. 지하 조직 일명 'PUTIN(Pigeons United to Interfere Now)'이라 불리는 한 시민단체가 기획한 것이다.


러시아 대통령의 이름과 같은 이 단체는 지역 신문인 라스베이거스리뷰저널에 이메일을 통해 이러한 내용이 담긴 영상물을 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자칭 지하 급진주의 단체인 PUTIN은 1970년대 냉전 시대에 미국 중앙정보부(CIA)가 대소련 첩보작전에 비둘기와 돌고래 등 동물을 활용한 점에 주목했다. 특히 작전명 '타카나'를 통해 1,2차 세계대선 장시 비둘기를 활용해 정보수집 해왔다는 점을 의식해 이번 프로젝트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PUTIN의 한 멤버는 이번 프로젝트가 민주당 토론회에 대한 시위이자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와 충성의 제스처라면서 "예술과 메시지에 관심을 끌겠다는 목적이 있을 뿐 그 이면에는 별다른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름에 뒤덮인 비둘기들을 닦고 돌보며 수개월간 연구하고 보살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해온 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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