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내달 9일까지 ‘제13기 영광농업대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생 80명(딸기과정 40명, 한우과정 4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업대학은 농업인들에게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 처음 개설한 이래 매년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생산비 절감과 새로운 작목의 체계적인 재배기술 등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의 열망에 부응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올해 과정은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이다.
교육과정은 매주 1회 월요일(딸기반), 목요일(한우반)에 총44회 각 10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농업이론뿐만 아니라 딸기 육묘 기술, 영양, 생리장해 발생 요인 및 대책, 현장 컨설팅, 한우 질병과 예방관리, 한우영양소 및 소화생리, 농가 현장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대학이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했다”며 “농업기술센터가 전문농업인 육성 뿐만 아니라 농업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이론교육과 현장중심 교육으로 농업인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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