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작목 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다수의 농업인이 재배하는 작목, 생산규모가 큰 작목,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작목을 지역대표작목으로 선정·육성해 지역농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표 작목으로는 ▲재배 농가 수가 많은 고추 ▲단위면적당 소득이 높은 딸기, 망고, 블루베리, 샤인머스캣 ▲보리산업특구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맥류 ▲군의 주 관광 자원인 상사화 ▲군 특산품인 모싯잎 송편의 주재료인 모시가 거론됐으며 향후 협의회를 몇 차례 더 진행해 군 지역 특화작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 특화작목이 선정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농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사업·기술·정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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