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이언주 미래통합당 의원이 소위 '문빠'라 불리는 문재인 대통령 극성 지지자들의 도 넘은 행위를 비판하며 "다수의 일반 국민이 소수세력인 문재인 세력의 지배를 받고 있는 전형적인 인민독재"라고 했다.
이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은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억압받는 나라가 됐다. 친문 홍위병들의 집단주의 전체주의가 나라를 지배하고 그들에 의한 인민독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혁과 민주주의의 대척점에 서 있는 문재인 세력을 우리는 반드시 퇴출시키고 권력 중심부는 물론 주변부로부터도 쫓아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미국 패트릭 헨리의 말이 지금 이 나라에 딱 맞는 상황"이라며 "자유를 빼앗긴 채 노예처럼 살 것이냐. 권력층과 홍위병들 눈치나 보며 만족하는 삶을 살 것이냐"고 덧붙였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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