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북구, 민방위 교육훈련 모바일로 통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 방문 전달에서 모바일을 통한 고지로 변경...2월 중 계약, 3월부터 서비스 실시 예정

강북구, 민방위 교육훈련 모바일로 통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내 민방위대원 2만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통지서를 모바일로 고지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자치구 담당자가 교육대상자를 선정하면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거쳐 대원에게 통지서가 전송된다. 이 과정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휴대전화 번호를 수집하는 대신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식별값(CI)을 사용한다. 문서는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열람이 가능하다.

앞서 구는 지역 민방위대장(통장)을 통해 대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로 직접 찾아가 통지서를 전달해 왔다. 이런 방식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방문 시간대에 사람이 없는 경우 통지가 곤란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낮 시간대에는 가구원이 부재중일 때가 많아 통지서 전달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이는 교육 참석률의 저조로 이어져 과태료 부과 등 불참자에 대한 행정조치가 어려워진다.


모바일 고지는 시스템을 통해 수령여부를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통지서를 수신하지 않은 대원에게는 종이통지서를 출력해 방문전달하는 방식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구는 2월 중으로 공인전자문서 중계사업자와 서비스를 계약해 3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 통지서 출력, 방문 등에서 발생되는 행정낭비를 줄이고 민방위 교육훈련의 참석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대 흐름에 맞는 행정을 펼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뉴스속 인물]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