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민형배 광주광역시 광산구(을)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더 당당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광주 지역공약을 발표했다.
민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공지능·친환경자동차·신재생에너지·사회적경제 등 미래 산업을 광주의 후손에게 물려주겠다”며 “생산도시, 산업도시 광주의 꿈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민 예비후보가 발표한 내용은 ▲대한민국 인공지능(AI)산업의 중심 광주 ▲‘광주형 일자리’ 기반 친환경자동차 산업의 성공적 추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지원 ▲마을기업·협동조합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광주 유치 ▲2단계 이전 공공기관 및 산하 기업의 광주 유치 최대화 등이다.
또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부정하고 망언을 일삼는 세력을 단죄하고 그 근원인 분단체제 극복에 광주가 앞장설 것”이라며 “5·18특별법 개정을 통한 진상규명 활동기한 연장, ‘역사왜곡처벌특별법’ 제정, 전국 통일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광주형 통일+센터’ 유치 등 광주정신을 온전히 실천하고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1대 총선은 미래 광주의 초석을 다질 기회다”며 “국회의원이 돼서 지역과 정부를 오가며 쌓은 역량을 발휘해 광주와 관련된 현안 및 갈등 사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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