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코로나19(COVOID-19)가 대량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채 일본에서 고립됐던 미국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전세기에 탑승하고 있다.
17일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 미국인 승객들은 10대의 버스에 탑승해 경찰 호송을 받으며 전세기가 도착한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공항에서 잠시 대기한 후 전세기에 승선 중이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정부가 보낸 보잉 747 전세기 두 대에 나눠 타고 캘리포니아 소재 트래비스 공군기지와 텍사스 랙랜드 공군기지로 향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서 우한에서 전세기로 철수한 미국인들과 같이 코로나19 잠복기인 14일간 격리될 예정이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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