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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에 코로나19 관련 자료 요청…"중국 통계 정보는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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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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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임주형 인턴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 정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는 지난 11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이틀간 WHO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연구 포럼에는 한국 중앙임상태스크포스(TF) 소속 연구진 4명이 참석했다고 1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앞서 WHO가 한국에 바이러스가 퍼진 경위, 확진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조사한 자료들을 요청하자 직접 제네바로 이동해 설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감염병의 실체를 알아내려면 잘 정리된 환자 관련 정보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환자 수가 가장 많은 중국은 일각에서 환자 수 통계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도 지난 13일 "중국의 통계 정보가 제한적이긴 하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한국의 경우 환자가 어디에서 누구와 접촉했는지 자세히 조사했으며, 발병 초기부터 환자 상태를 잘 기록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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