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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3타 차 5위 "퍼팅이 돌아왔다"…매킬로이 "2타 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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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둘째날 4언더파, 쿠처 선두, 김시우 11위, 우즈 45위

강성훈이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둘째날 13번홀에서 버디 퍼팅을 하고 있다. 퍼시픽팰리세이즈(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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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강성훈(33ㆍCJ대한통운)의 선두권 도약이다.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팰리세이즈 리비에라골프장(파71ㆍ7322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20시즌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5위(6언더파 136타)로 올라섰다. 맷 쿠처(미국) 선두(9언더파 133타),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해롤드 바너 3세,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가 공동 2위(7언더파 135타)에 포진했다.

강성훈은 4타 차 공동 7위에서 출발해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1, 3번홀 '징검다리 버디'와 6~7번홀 연속버디 등 전반에 4타를 줄이는 실력을 자랑했다. 후반에는 10번홀(파4) 보기로 숨을 고른 뒤 11~12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잡아냈다. 16번홀(파3)에서는 티 샷을 러프로 보낸 뒤 1타를 까먹었다. 페어웨이 안착률이 35.71%에 그칠 정도로 티 샷이 흔들렸지만 홀 당 퍼팅수 1.50개의 '짠물 퍼팅'은 발군이었다.


선두와는 3타 차, 지난해 5월 AT&T바이런넬슨 이후 PGA투어 두번째 우승의 기회다. "퍼팅이 돌아왔다"며 "흐름을 잘 탄 것 같다"고 했다. 쿠처가 2언더파를 보태 이틀 연속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냈다. 매킬로이는 4언더파를 쳐 단숨에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고, 애덤 스콧(호주)이 7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공동 5위에 합류했다. 욘 람(스페인), 더스틴 존슨(미국) 등이 공동 11위(4언더파 138타)다.


반면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3개에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브룩스 켑카(미국)와 공동 45위(이븐파 142타)다. 한국은 김시우(25) 공동 11위, 이경훈(29ㆍ이상 CJ대한통운)이 공동 26위(2언더파 140타)로 본선에 진출했다. 임성재(22ㆍCJ대한통운)와 버바 왓슨 공동 69위(2오버파 144타), 필 미컬슨(이상 미국) 공동 97위(4오버파 146타), 문경준(38)은 120위(10오버파 152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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