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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올림픽 취소는 개최국·IOC 결정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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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세계보건기구(WHO)가 도쿄 올림픽 개최 취소 가능성에 대해 "WHO의 역할은 위험 평가 등을 위해 기술적 조언을 하는 것"이라며 책임을 개최국 일본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돌렸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어떤 행사에 대해 개최여부를 권고하는 것은 WHO의 역할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개최 여부는) 주최국에 달려 있다"며 "WHO는 IOC에 어느 방향으로든 조언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최근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확진자 통계 방식 변경에 대해 "인플루엔자 같은 다른 호흡기 질환이 코로나19 데이터와 섞이지않도록 어떻게 임상 진단이 이뤄지는지 좀더 명확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WHO는 이날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중국의 경우 실험실에서 확진된 환자는 4만7505명, 임상 진단 확진은 1만6427건이며, 사망자는 13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국 외 지역에서는 24개국에서 사망자 2명, 확진자 505명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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