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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화배우·재벌가 자제 10여 명,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

최종수정 2020.02.13 21:51 기사입력 2020.02.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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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 뉴스8 방송화면 캡처]

[출처 = SBS 뉴스8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최근 검찰이 유명 배우와 재벌가 자녀 등 10여 명을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SBS '뉴스8'은 프로포폴 투약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10여 명 중 유명 남자 영화배우와 재벌가 자제, 연예기획사 대표, 유명 패션디자이너 등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수년 전부터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식약처가 "해당 병원의 프로포폴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아 불법 투약이 의심된다"며 수사를 의뢰해 지난해 말 이 병원을 압수수색해 병원 원장과 직원 1명을 구속했다.


이 과정에서 유명 인사들의 불법 투약 정황을 포착했다.

간호사들의 진술에 따르면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람 일부는 본인 실명이 아닌 차명으로 의료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불법 투약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가족이나 지인 이름으로 투약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검찰은 이 가운데 연예기획사 대표 C 씨를 최근 소환 조사했고 나머지 인사들에 대한 소환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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