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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그린모빌리티어워드]김필수 교수 "모빌리티 중심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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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가 29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0 대한민국 그린모빌리티어워드'에 참석해 심사평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가 29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20 대한민국 그린모빌리티어워드'에 참석해 심사평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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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29일 모빌리티 중심의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산업계와 정부가 보다 능동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날 아시아경제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후원한 '제10회 그린 모빌리티 어워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모빌리티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전체 산업 생태계 차원에서 전문가 양성, 인프라 구성, 시스템 변화 등을 조속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향후 10년 동안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최근 수년간 자동차 시장이 큰 변화를 겪으며, 전기차의 경우 세컨드카로 부상할 만큼 완성도가 높아졌다”면서 “변화속도에 맞춰 산학연은 물론 국민들의 인식도 빠르게 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 먹거리로서 모빌리티 산업이 차지하는 규모와 비중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모빌리티 산업의 역할이 커질 것이란 게 김 교수의 설명이다.


이날 그린 모빌리티 어워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사업이) 완성차 제조사, 소재업체, 공유경제 관련 기업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며 “좋은 성과를 보인 개인과 기업이 많아 심사에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상이 모빌리티 사업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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