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올 상반기 850명 신입사업 채용…2월 7일~10일 접수

직무별 채용인원. 한국철도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올해 상반기 85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24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입 공개채용 분야 및 채용인원은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5개 분야의 일반 공개채용 660명과 국가 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별도로 모집하는 보훈추천 140명, 장애인 경쟁채용 50명 등이다.

직무별 채용인원은 일반 공개채용과 보훈·장애인 채용분야를 합쳐 사무영업 178명, 운전 162명, 차량 189명, 토목 133명, 건축 44명, 전기통신 144명으로 나뉜다. 이중 일반 공개채용은 전국 5개 권역별로 각각 구분해 채용절차가 진행된다.

한국철도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 전체 과정에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할 방침이다.

5개 권역별 채용인원 현황자료. 한국철도 제공

특히 올해부터는 체력심사, 직무전공시험, 채용분야 세분화 등 직무능력 평가를 강화한다고 한국철도는 설명했다.

지원 희망자는 내달 7일 오후 2시~10일 오후 2시 한국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을 하면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 손병석 사장은 “직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선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