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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열·마른기침…잠복기 평균 일주일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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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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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중국 '우한 폐렴'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병의 잠복기가 평균 일주일 안팎이라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22일 중국신문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전문가팀 소속인 가오잔청은 21일 중국중앙(CC)TV 인터뷰에서 현행 사례를 근거로 들며 "잠복기가 짧으면 2~3일이고 길면 10~12일 정도"라고 설명했다.

증상은 열과 마른기침 등으로 설명했다. 그는 "약한 열, 고열 등이 난다. 마른기침도 자주 나타난다"며 "기침·가래가 나오며 짙은 가래가 나오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는 비교적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환자들은 3~5일 이후 호흡이 가쁘다거나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한다"며 "몸을 움직인 후 증상이 심해지고 심각한 경우 호흡부전, 쇼크 등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가오잔청은 이같은 초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과 접촉한 경우 더 빨리 치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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