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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요?" 공지영, 불교계에 육포 선물한 한국당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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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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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공지영 작가가 조계종 설 명절 선물로 육포를 보낸 자유한국당을 비판했다.


공 작가는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베댓(베스트댓글): 맥주는요? 폐해: 아침부터 육포와 맥주가 당김ㅋ"이라고 적었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 등에 황교안 대표 명의의 설 선물로 육포를 보냈다.


그러나 대승불교의 영향을 받은 조계종은 스님의 육식을 원칙적으로 금하고 있다. 선물을 받은 조계종 내부에서도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공지영 작가 페이스북 캡처

사진=공지영 작가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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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측은 이를 인지한 뒤 바로 직원을 보내 선물을 회수하고 "다른 곳으로 갈 선물이 잘못 배달됐다"며 "무례를 범하려고 한 것이 아니고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커지자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배송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경위를 철저하게 파악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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