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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종로 아파트 전세자금 출처 해명…"아파트 전세놓고 들어간다"

최종수정 2020.01.17 11:10 기사입력 2020.01.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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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전세대출 규제 시행 직전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이 전 총리는 1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가 종로구 아파트를 전세 계약했더니 어떤 언론이 전세자금 출처를 의심하는 보도를 냈다"며 "저는 1994년부터 살아온 제 아파트를 전세 놓고, 그 돈으로 종로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 전 총리가 전세대출 규제가 시행되기 전 대출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지난주 서울 종로구 '경희궁 자이' 아파트를 9억 원에 전세 계약했다.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시가 9억 원이 넘는 고가주택을 가진 사람은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내용의 규제 세부시행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이에 해당 매체는 이 전 총리가 규제 시행을 앞두고 '막차'로 전세대출을 받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논란이 일자 이 전 총리 측은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전세보증금으로 받은 돈으로 '경희궁 자이' 전세금을 충당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총리가 약 2년 7개월 동안 삼청동 총리 관저에 머물면서 잠원동 아파트는 전세로 내놨을 것이란 추측이 있었으나, 총리 재직 기간 동안 잠원동 아파트를 비워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총리 임기를 마친 이 전 총리는 2주가량 잠원동 아파트에 머무른 뒤 2월 초 종로구로 이사한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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