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15일 백악관에서 1단계 무엽합의에 서명했다.
지난해 12월 13일 미중이 공식 합의를 발표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서명이 마무리 되며 1단계 무역 합의는 효력을 발생하게 됐다.
이는 2018년 7월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첫 관세 공격에 나선지 약 18개월 만의 일로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G2(주요2개국)이 첫 합의를 통해 무역 분쟁 휴전을 결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총 86쪽에 이르는 합의문에서 중국은 농산물을 포함해 미국산 제품을 대규모로 구매하고, 미국은 당초 계획했던 대중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하는 한편 기존 관세 가운데 일부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낮추기로 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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