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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대안신당 대표, 민주당에 ‘호남 팔이’ 비하 유감 표명

최종수정 2020.01.16 00:34 기사입력 2020.01.1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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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연합뉴스

사진자료=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최경환 대안신당 대표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대안신당을 ‘호남 팔이’로 비하한 것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대안신당 최경환 대표는 지난 15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얼마 전까지 4+1 협의체에 함께 하며 선거제 개혁, 검찰 개혁, 유치원 3법 개혁을 완수한 대안신당을 이같이 비난한 것에 대해 예의가 아니다”고 비판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필요할 때는 협력을 구하고 지금 와서 비난하는 것은 정치 도의도 아니다”며 “대안신당이 텃밭인 광주에서 호남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제3세력 통합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우리를 비난하기 전에 광주와 호남인의 요구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며 “청와대 경력, 대통령 마케팅만 앞세우지 말고 진정으로 광주와 호남을 위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대안신당은 중도 개혁적인 제3세력의 결집과 통합을 통해 광주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호남의 정치적 위상을 세워나가겠다”며 “광주와 호남에서 일당 독식을 막아내고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경환 대표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무소속의 호남 의원에게 호소한다”며 “지금 광주와 호남의 유권자 들은 거대 양당의 패싸움 정치에도 신물을 내고 있지만 동시에 지리멸렬한 제3세력의 분열된 모습도 질타하고 있다. 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보수 통합에 맞서 개혁 통합을 완수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대표는 “설 연휴 전에 제3세력 통합을 위한 원탁을 만들어 국민에게 선물하자”며 “이미 유성엽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어떤 형식이든 설 연휴 이전 라운드 테이블을 갖자”고 제안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제3세력의 통합은 국회에서는 다당제 합의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지역 정치에서는 정치 경쟁 체제를 만드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며 “대안신당은 김대중 정신의 온전한 계승자로서, 5·18 광주 정신의 충실한 실천 세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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