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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문화도시 조성 위한 ‘원탁회의’ 성료

최종수정 2020.01.15 14:11 기사입력 2020.01.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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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문화도시 조성 위한 ‘원탁회의’ 성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과 담양군문화재단은 최근 담양문화회관에서 지역의 문화자원과 생태 환경의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는 문화도시사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문화도시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군 문화재단,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일자리통합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행정과 민간 영역의 중간 거버넌스 조직까지 참여해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1부 행사에서는 강은미 강사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추진으로 예상되는 이해관계의 충돌과 갈등에 대한 문제점을 공유하고 그 대안으로서 소통과 참여의 방법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조광호 박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문화도시 사업의 개념과 추진과정 소개하고 전영철 센터장 원주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의 문화도시 조성 사례와 과정을 소개했으며 신동호 소장 인문사회연구소의 사회로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원탁회의에서는 문화도시사업의 추진은 행정이 주도하는 하향식에서 민간이 제안하는 상향식으로의 전환이 전제돼야 하며 그 매개자로서 중간 조직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 지역의 콘텐츠와 인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고 정책 및 공간 구성을 주체에 맡기고 참여자의 공유와 협력을 이끄는 방식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부분에 의견이 모였다.


최형식 군수는 “문화도시 지정으로 받게 될 각종 지원 보다는 문화도시를 추진하는 과정 또는 결과를 통해 담양이 갖고 있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명실상부한 문화생태도시 담양을 조성해 나갈 수 있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가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되면 향후 5년간 최대 200억 원 규모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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