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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수사팀 해체 말라" 靑 국민청원 동의 2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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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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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팀을 해체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는 20만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에 대해 공식 답변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총장의 3대 의혹 수사팀을 해체하지 말라'는 제목의 청원은 1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22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청원인은 "요즘 청와대와 법무부가 입만 열면 검찰 개혁을 부르짖고 있는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개혁한단 말이냐"라며 "요즘 검찰은 역사상 가장 잘하고 있으며, 국민 대다수가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역사적으로 검찰의 가장 큰 문제는 사법부가 3권 분립된 주요 기관인데도 불구하고 권력의 시녀 또는 대통령의 충견이 되었던 것"이라며 "그런데 윤석열 (검찰) 총장이 부임하면서 달라졌다. 살아있는 권력에 굴하지 않고 수사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대다수 국민들은 환호했고 적극 응원하고 있으나 대통령과 청와대 실세들이 가장 불편해하고 있다. 대통령은 윤 총장을 임명할 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정하게 수사하라 했는데도 그것은 말뿐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부디 추미애 장관은 국민 대다수 뜻을 헤아려 천추의 한을 남기지 않기를 충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8일 고검장급 5명, 검사장급 5명을 승진시키고 22명의 검사장을 전보하는 검찰 고위직 인사를 발표했다. 해당 인사로 윤 총장의 핵심 참모들이 대거 교체됐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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