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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박지민, 성희롱 악플에 일침 "정신 차려"→"당신을 사랑하라"

최종수정 2020.01.15 07:35 기사입력 2020.01.1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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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민. 사진=박지민 인스타그램

가수 박지민. 사진=박지민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가수 박지민이 성희롱 댓글을 남기는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박지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악플러가 "지민이 XX 많이 자랐네"라고 성희롱하자 박지민은 "닥쳐 미친X아"라고 맞대응했다.


이어 악플러가 "너나 닥쳐 XXX아. XX 잘 자란 거 맞잖아. 되게 화내네"라고 하자 박지민은 "답장 몇 번 해주니까 이제 친구 같냐? 정신 차려. 나보다 나이 많으면 진짜 답 없는 거고 나보다 어리면 그냥 덜 자란 애새끼라고 생각함. 상대해 주느라 힘들었다. 꺼져라"라고 답했다.


이후 지난 12일에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어떤 모양이든 상관하지 말고 당신을 사랑하라(Don't care what shape, just love the way u are)"는 글을 올렸다. 박지민은 이와 함께 여성 신체의 일부가 그려진 그림을 들고 거울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15일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사진=박지민 인스타그램

사진=박지민 인스타그램



박지민이 성희롱 악플을 호소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0월 "제 사진 한 장으로 하지도 않은 가슴 성형에 대한 성희롱, DM으로 본인 몸 사진 보내면서 성관계 언급하는 분, 특정 과일로 비교하면서 댓글 쓰시는 분들, 메시지들 다 신고하겠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박지민은 지난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 출신으로 같은 해 10월 백예린과 피프티앤드(15&)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15년 4월 싱글 '호프리스 러브'(Hopeless Love)를 내며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해 8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최근에는 '유령을 잡아라' OST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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