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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2인자 니카이 간사장 "올림픽 전 중의원 해산할 필요 없어"

최종수정 2020.01.14 11:04 기사입력 2020.01.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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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혀

중의원 해산 시기 올 가을이 될 가능성 높아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이 오는 7월24일 개최되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전 중의원 해산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1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다낭을 방문 중인 니카이 간사장은 기자들에게 "올림픽이 시작되고 우리가 선거로 분주히 돌아다니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며 "해산해야하는 필연적인 과제가 없다면 (올림픽 전에)해산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니카이 간사장은 집권 자민당 내 2인자로 꼽힌다. 앞서 니카이 간사장은 올들어 아베 신조 총리와 중의원 해산 시기에 대해 논의한 적 없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일본 언론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이 끝난 후 아베 총리가 중의원 해산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이는 아베 총리가 자신의 자민당 총재 임기(2021년 9월)를 1년 정도 남겨둔 시기다.

이와 관련해 자민당과 연립정권을 이루는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도 지난 12일 NHK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올해 가을이면 현 중의원 임기가 1년 남는다"며 "언제 해산해도 좋도록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니카이 간사장은 자민당 내에서 거론되는 아베 총리의 당 총재 4연임론에 대해서는 "당내 의견을 진지하게 경청하면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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