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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올해 신차 9종…수입차 1위 굳힐것"

최종수정 2020.01.14 11:15 기사입력 2020.0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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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 신년 기자간담회 진행
최고급 SUV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등 출시 예정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9종의 신차와 6종의 부분 변경 모델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내 스타트업 발굴과 모빌리티 사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4년 연속 국내 수입차 분야 1위를 차지해온 만큼 2020년도에도 선두의 자리를 굳히겠다는 의욕을 나타낸 것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EQ Future 전시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에도 그동안 추구해 온 혁신을 이어가고, 고객에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고자 한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의 스타트업을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발굴해 나감으로써 한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실라키스 대표를 비롯, 네트워크 개발 & 디지털 하우스 부문 총괄 조명아 부사장,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마크 레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전년 대비10.4% 성장한 총 7만8133대의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4년 연속 역대 판매량을 경신한 것이다. 이중 베스트셀링 E-클래스 패밀리가 3만9788대로 판매를 주도했다.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데세스-벤츠의 점유율은 31.92%로 전년(27.15%) 대비 4.77%포인트 늘어났다.


한국 시장의 선전에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국내 투자를 더욱 늘리기로 했다. 실라키스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 그룹은 2016년부터 스타트업 협업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발굴 및 협력을 위한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럽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5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올해에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국내에 도입,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실라키스 대표는 전기 자동차 충전 환경 조성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 활용 계획도 내놨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출고 준비 센터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등 모든 전동화 모델 출고 과정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라인업 강화도 이어진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Q, AMG, 마이바흐 등 다양한 브랜드를 아우르는 9종의 신차 및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고출력 라인업인 AMG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C' 모델과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R' 모델을 출시한다. 최고급 리무진의 대명사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풀만' 및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SUV)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혁신적인 안전실험 차량 ‘ESF(Experimental Safety Vehicl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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