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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축복 찾아왔다" 엑소 첸, 결혼 발표…SM "결혼식은 비공개"

최종수정 2020.01.13 17:28 기사입력 2020.01.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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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첸(28·본명 김종대)이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사진=팬 커뮤니티 화면 캡처

그룹 엑소 첸(28·본명 김종대)이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사진=팬 커뮤니티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그룹 엑소 첸(28·본명 김종대)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첸은 13일 팬 커뮤니티에 자필편지를 게시하며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무척 긴장되고 떨리지만,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어 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첸은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이런 결심으로 어떤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다.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되었다"면서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되었다"고 했다.


엑소 첸. 사진=연합뉴스

엑소 첸. 사진=연합뉴스



첸은 "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며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언제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며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며 "첸에게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첸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첸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무척 긴장되고 떨리지만, 너무나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어 부족한 문장으로나마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러한 결심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 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입니다.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첸에게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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