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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 "에이치시티, 5G 시험인증 일감 밀려…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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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리서치알음은 에이치시티 에 대해 5G 시험인증을 신청하는 장비들의 증가로 인해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6일 분석했다. 적정주가는 1만5600원으로 제시했다.


에이치시티는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부문의 시험인증·교정업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올해 5G 투자 본격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5G 장비의 경우 4G 장비대비 시험항목이 많고, 소요기간도 최대 3~4배 이상 길어 영업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5G 스마트폰, IoT 제품 출시 확대 중인데 시장에 통신제품이 많이 팔릴수록 정기적인 의무 교정 수요도 동반 성장이 전망된다"며 "지난해 유럽 보다폰 그룹(Vodafone Group)의 지정시험소 인가를 취득하는 등 5G 상용 국가의 시험인증 대리 권한 확보 진행 중"이고 강조했다.


특히 5G 제품 뿐만 아닌 2차전지, 항공 등 사업분야의 확대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성장동력인 2차전지, 항공 분야에도 주목, 중대형 배터리 시험인증 설비 도입 및 미국 록히드마틴 교정 서비스 담당 계약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의료기기 부문의 시험 인증 과목 확대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기타 전방시장 매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익률이 높아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도 큰 폭의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에이치시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10억원과 10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5.3%, 36.3% 증가할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들의 5G 투자 확대로 시험인증 부문 매출이 외형성장을 견인할 전망인데 5G관련 스마트폰 및IoT기기 확산으로 교정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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