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차민근과 결혼…"배우 활동 계속 이어갈 것"

배우 수현 / 사진=문화창고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수현이 차민근 전 위워크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수현과 차 전 대표는 14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와 관련 수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따뜻한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며 "신부 수현 씨와 신랑 차민근 씨는 참석한 하객들 앞에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고자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현 측은 "항상 수현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현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의 활동을 열심히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현은 지난 8월 차 전 대표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2개월 만인 지난 10월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한편 수현은 지난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