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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게 섰거라"…인기IP 신작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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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리니지2M'이 '리니지M'과 나란히 모바일 게임 매출 1~2위를 차지하면서 인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 인기 게임 IP가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다시 입증됐기 때문이다. 국내 게임사들은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넥슨은 16일까지 신작 '바람의나라: 연'의 최종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한다. 이 게임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모바일로 구현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특히 바람의 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서비스를 하고 있는 MMORPG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8월 1차 테스트에 이은 이번 최종 CBT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가다듬고 출시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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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최근 글로벌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 게임 역시 15년 동안 아시아권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넥슨의 국민게임 '카트라이더'의 IP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특히 넥슨의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첫 게임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프로젝트는 콘솔과 PC로 시작해 다양한 플랫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전 세계 사용자가 하나의 세상에서 게임을 즐기는 폭 넓은 '크로스 플레이'를 지향한다.


넷마블도 장수 인기작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세븐나이츠2'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준비 중이다. 초대형 모바일 MMORPG로 개발 초기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세븐나이츠2'는 하나의 영웅만을 집중해 키우는 기존 MMORPG와 달리,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그룹 전투를 하는 차별화된 게임 방식이 특징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이용자가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주인공이 돼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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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IP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소설, 코믹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작 게임으로는 대작 '서머너즈 워 MMORPG(가제)'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개발 중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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