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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실적 개선 '웹보드·모바일게임'이 이끈다

최종수정 2019.12.15 09:27 기사입력 2019.12.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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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은 37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9% 성장 예상

NHN 사옥 (사진=아시아경제DB)

NHN 사옥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웹보드게임과 모바일게임이 NHN 실적 개선을 이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은 379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9% 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웹보드게임과 모바일게임이 증가한 가운데 커머스 및 테크 자회사의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서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PC게임 매출은 해외 자회사 철수로 온라인게임 매출 감소세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성수기를 맞은 웹보드게임 매출 증가로 전분기와 유사한 345억원이 예상된다"며 "모바일게임은 콤파스, 크루세이더퀘스트 등 기존 게임들의 콜라보 및 업데이트 효과와 콤파스의 중국 출시로 전분기 대비 4.1% 증가가 전망된다.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역시 전분기보다 12.0% 증가한 247억원이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NHN의 기존 게임들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그 저력을 보여줬다. NHN의 주요 모바일 게임들은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타 브랜드와의 정기적인 콜라보레이션 등 프로모션으로 매출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 연구원은 "4분기 출시된 애프터라이프나 중국 콤파스의 성과가 부진하고, 내년 신작 라인업들도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아 신작 성과를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기존 게임의 라이프사이클 장기화로 모바일 게임 매출은 향후에도 현재 수준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안은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쯤이면 완화된 규제가 적용돼 웹보드게임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규제 완화가 시작되면 PC 웹보드게임 매출은 내년 1500억원, 2021년 1700억원으로 증가가 예상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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