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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쾌거

최종수정 2019.12.14 10:34 기사입력 2019.12.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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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룡면 와온항, 총사업비 142억 원 확보

순천시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쾌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에 2019년 순천시 별량면 화포항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해룡면 와온항 일원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 불 시대에 걸맞게 국내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2019년도에 지방 어항인 별량면 화포항을 중심으로 우명항·창산항·거차항을 잇는 친수공간 사업 6km 구간을 공모 신청하여 선정된 바 있다.


해룡면 와온항은 연간 500만 명이 다녀가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와 인접해 있고 노을 명소와 새꼬막 특산지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곳으로 자연경관, 수산자원 등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어촌의 혁신 성장에 필요한 기본적 인프라와 관광 콘텐츠가 부족했다.


순천시는 와온항 주변 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수산물 공동 작업공간 마련과 어항 주변 안전시설 설치 등 5개 공통사업과 직거래 장터, 어업인 종합복지센터, 공동수산물식당, 와온 소공원 및 해안도로 경관개선 등 8개의 특화사업을 발굴해 공모 신청한 결과 2020년도 대상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은 어촌 필수 기반시설 확충으로 수산물 생산 및 판매에 따른 어촌 소득이 증대와 관광 특화시설 개선을 통해 순천만 국가정원 및 습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와온항을 방문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온마을 신맹철 이장은 “그동안 공동작업장이 없어 어구·어망 등을 해안가 도로변에서 작업하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인해 생명의 위협과 교통체증 등 관광객들과 잦은 민원이 발생했다”며 “이번 어촌뉴딜사업으로 와온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일시에 해소되면서 관광객 또한 지속해서 늘어나 어민 소득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며 행복한 어촌공동체 조성을 위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사업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룡면 와온항 어촌뉴딜300사업비는 총 142억 원으로 (국비 100억, 도비 13억, 시비 29억) 전남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에 걸쳐 추진된다.


순천시관계자는 “별량면 화포항 주변과 더불어 해룡면 와온항이 선정됨에 따라 와온~화포를 잇는 순천만 해양관광 블루벨트 조성으로 지역균형발전, 해양인프라 현대화, 어업인 소득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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