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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사이언스, 발효음료 ‘콤부차’ 글로벌 시장으로 유통망 확대 나서

최종수정 2019.12.13 10:17 기사입력 2019.12.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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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사이언스가 건강 발효음료 ‘콤부차’를 시작으로 바이오식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힌 가운데, 첫 수출 물량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스트사이언스는 국내 주요 유통대기업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유럽, 중동, 중국 등 해외 각지의 바이어들로부터 협상 제안을 받고 있어 매출 증대와 더불어 인지도 상승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유럽 파트너사로부터 선수금을 받아 이미 생산 준비 중이며 중국향 제품에는 중국어 라벨을 부착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중동 지역에 수출되는 제품의 경우 이미 할랄 인증까지 완료했다.


넥스트사이언스의 주력 사업인 콤부차는 유기농 홍차와 녹차, 사탕수수원당 등을 우린 물에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건강음료다. 제조 과정에서 해독의 핵심성분인 글루크론산이 생성되며 항암 및 항상화 작용을 하는 DSL이 발생한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넥스트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 여러 기업들과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최대 유통기업과 독점적 공급계약에 관한 협상도 벌이고 있다”며, “수요 상승을 고려해 생산 설비를 확장함으로써 일 생산량 150만병을 구축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넥스트사이언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급증하는 콤부차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내 전북 익산시에 소재한 공장 생산량을 일 3만 5000병 수준에서 20만병까지 끌어 올리고 이후 일 150만병 생산을 목표로 설비 투자를 더욱 강화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의견이다.


아울러 넥스트사이언스는 사업 구조 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진양곤 회장이 넥스트사이언스의 지분을 취득한 후부터 바이오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화장품 전문회사 엘리샤코 ▲항암면역증강제 개발업체 단디바이오 ▲콤부차 제조사 프레시코를 잇달아 인수하면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넥스트사이언스 이을규 대표는 “기술 이전사인 미국의 부치사가 오히려 자사의 레시피를 활용해 콤부차를 제조할 정도로 뚜렷한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라며,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머지않아 큰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레시코 황진수 대표는 “현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넥스트사이언스, 발효음료 ‘콤부차’ 글로벌 시장으로 유통망 확대 나서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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