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트리투자자문과 협력…연금 자문단은 50명의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중소기업을 위한 연금 자문단을 만들었다.
삼성자산운용은 골든트리투자자문과 협력해 중소기업을 위한 연금 자문단 출범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골든트리투자자문은 국내에서 투자권유대행인이 가장 많다.
연금 자문단은 50명의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됐다. 골든트리투자자문 소속으로 등록된 850명의 투자권유대행인 중 'FA 퇴직연금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이들이다.
50명의 연금 컨설턴트들은 전국 기업체와 사업장을 중심으로 본격 퇴직연금 컨설팅에 나선다.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의 전체 가입률은 57% 정도고, 500인 이상 대형 사업장의 가입률은 97.1%에 이르는 데 반해 10인 미만 소형 사업장의 가입률은 20.1%까지 떨어진다. 이번 협업은 중소형 사업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퇴직연금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퇴직연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투자권유대행인들의 건전한 연금 투자 방법에 대한 자문 서비스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든트리투자자문과 함께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의 육성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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