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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벤치' 토트넘, 뮌헨戰 1-3 패배…챔스 16강 진출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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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B조 1위 뮌헨, 2위 토트넘
손흥민 후반 교체투입…공격포인트 없어

3-1로 뮌헨에게 패배한 토트넘/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캡처

3-1로 뮌헨에게 패배한 토트넘/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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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조2위로 챔스 16강에 진출한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뮌헨에 1-3으로 졌다.

이로써 뮌헨은 6승으로 (조1위), 토트넘은 3승1무2패로 조2위(승점 10점)의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를 원톱으로 라이언 세세뇽, 지오바니 로 셀소,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공격진으로 내세웠다. 무사 시소코와 에릭 다이어가 미드필더 진을 구성했고, 대니 로즈와 토비 알더베이럴트, 후안 포이스, 카일 워커-피터스가 포백으로 수비를 이뤘다. 골키퍼는 파울로 가자니가가 맡았다


뮌헨에서는 세르쥬 그나브리를 중심으로 킹슬리 코망과 이반 페리시치가 공격진을 형성했다. 티아고 알칸타라와 필리페 쿠티뉴, 요슈아 키미히가 중원을 담당했다. 알폰소 데이비스, 제롬 보아텡, 하비 마르티네스, 뱅자맹 파바르가 수비를 맡았고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의 자리였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 주요 선수들을 원정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선발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모우라와 교체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뮌헨은 경기 시작부터 토트넘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뮌헨의 파바르가 전반 12분 페리시치가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받아 슈팅했으나 가사니가에게 막혔다. 뒤이어 알칸타라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토트넘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계속 두드리던 뮌헨은 2분 뒤 성과를 올렸다. 그나브리의 크로스가 시소코를 맞고 나온 것을 코망이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만들어 냈다.


토트넘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전반 20분 세세뇽이 보아텡을 맞고 굴절된 볼을 왼발 발리 골로 되갚았다.


동점 골을 허락한 이후 뮌헨은 악재가 계속됐다.


전반 코망이 27분 무릎을 부상으로 토마스 뮐러와 교체 됐다. 또 전반 37분 그나브리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췄고, 뒤이은 알칸타라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끊임없이 골대를 두들기던 뮌헨은 전반 종료 직전 추가 골에 성공했다. 전반 45분 골대를 맞춘 데이비스의 슈팅을 뮐러가 받아, 골에 성공했다.


추가시간에는 쿠티뉴의 중거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후반전에서도 뮌헨의 압박은 계속됐다. 후반 초반부터 계속된 쿠티뉴의 중거리 슛은 결국 골로 이어졌다.


후반 20분 데이비스와 1:1 패스를 주고받던 쿠티뉴는 중거리 슛을 골로 성공시켰다.


뮌헨의 추가 골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과 올리버 스킵을 동시에 교체 투입했다.


손흥민은 후반에 주어진 추가시간에 왼쪽 측면에서 단독 드리블 돌파 이후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노이어의 왼발에 걸리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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