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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사업 공모에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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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지원사업 공모에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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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0년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에 도내 3개소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사업’은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부에서 전국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15개 제조업체를 선정하며 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개소당 총사업비 40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해 맞춤형 유용균주를 활용한 장류, 식초류 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종균 보급기관으로부터 유용균주를 보급해 제품을 개발 상품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곳은 태인명장㈜, 궁중음식본가㈜, (영)토굴발효 등 3곳이며 정읍시 태인명장㈜은 ‘태인명장 장손가 청국장’을 개발하고 순창군 궁중음식본가㈜은 ‘동물성 단밸직과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간장제조’, 고창군 (영)토굴발효은 ‘토종 종균을 이용한 한국형 복분자 식초’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에 종균을 보급하는 기관으로 순창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지정돼 장류와 식초류 품목에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균주를 전통식품에 보급하고, 상품화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모사업 추진과 동시에 전라북도는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순창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가 완공되면 발효 미생물과 반제품 원료를 전국적으로 보급하는 등 전라북도 발효식품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본 공모사업은 유용균주 확보 보급기관과 유용균주로 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발효식품 제조업체를 연결하여 유용균주 보급 및 상품화를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삼락농정의 스마트농생명산업 중 발효미생물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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